부일CEO아카데미 19강 강연 심으뜸 필라테스 강사 "아침 식사 전·저녁 식사 뒤 걷기가 건강에 좋아"

"건강함이란 내 몸을 파악하고 나를 알아가는 과정입니다. 또 스트레스 수치를 낮추기 위한 노력이며, 남이 아닌 내가 기준이 되는 것입니다. 건강 관리가 100세 시대를 좌우합니다."
지난 16일 제11기 부일CEO아카데미 제19강이 열린 부산일보 10층 대강당. 이날 심으뜸 필라테스 강사·스포츠 모델이 'CEO의 건강관리 가이드'를 주제로 강연했다.
심 강사는 KBS2 '출발 드림팀 시즌 2' 등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매일 스쿼트를 1000개씩 하는 인물로 명성을 얻었다. 현재 웨이트와 필라테스를 가르치고 피트니스 트렌드 분석과 기획, 유튜브 콘텐츠 제작, 강연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이날 강연에서 "매일 스쿼트 5분, 걷기 10분만 꾸준히 해도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며 CEO들에게 걷기 요령을 알려주고 스쿼트 자세를 시연했다.
"걷기도 계획이 필요합니다. 언제 어디를 어떻게 걸을 것인지를 정해야 합니다. 생수, 편한 양말과 운동복, 운동화를 갖추고 아침 식사 전이나 저녁 식사 뒤에 걷기를 하면 좋습니다. 반복적으로 꾸준히 걸으면 습관이 됩니다."
심 강사는 이어 스쿼트의 효과를 언급했다. "스쿼트는 면역력과 스태미너 증가, 힙업과 다이어트 효과, 관절과 디스크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매일 또는 이틀에 한 번 정도 해보세요. 자세가 익숙해지면 발 모양과 무릎 너비를 바꿔주면 됩니다."
심 강사는 "유튜브에서 '심으뜸이 알려주는 스쿼트의 정석' 영상을 참조하면 된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neato@
사진=강원태 기자 w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