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장동건 주연 '창궐',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안시성'보다 빨라
영화 스틸영화 '창궐'이 개봉 4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을 보면 '창궐'은 지난 주말(26~28일) 84만998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100만 9014명이다.
이는 2위에 오른 '암수살인'보다 약 5배 높은 수치다. 개봉 나흘 만에 누적 관객 100만 명을 돌파한 영화의 흥행 속도는 올해 한국 영화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하고 있는 '안시성'보다 하루 빠르다.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夜鬼)가 창궐한 세상, 위기의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과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절대악 김자준의 혈투를 그린다. 배우 현빈 장동건 조우진 이선빈 등이 출연한다.
남유정 기자 seas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