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체 컴백' EXID, 개인 티저 첫 주자는 하니…도발&섹시


하니가 컴백을 앞둔 EXID의 개인 티저 첫 주자로 나섰다.
EXID는 12일 공식 SNS를 통해 하니의 티저 이미지와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하니는 레드 컬러의 의상을 입고 테이블 위에 엎드린 자세로 정면을 응시, 섹시하면서도 도발적인 이미지를 선보였다. 평소 밝고 에너제틱한 분위기와는 상반되는 강렬한 느낌을 전하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하니는 "많이 설렌다. 있다 없으면 그 소중함을 더 안다고 다섯 명이 함께 할 때에 소중함을 (솔지 언니가) 있다 없어서 더 많이 느꼈기 때문에 앞으로 함께 보낼 시간들이 소중하다"며 "컴백하고 있을 모든 일들이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팬들에게 "레고(LEGGO) 분들이 정말 오랫동안 기다려 주셨다. 저희는 즐길 준비가 되어 있다. 여러분들도 만반의 준비를 하시고 우리와 함께 2년 만의 완전체 컴백을 마음껏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서 미안했고 고마웠다. 이제 파티 타임이다"고 말했다.
영상 마지막 부분에는 오는 21일 발매 예정인 EXID의 신곡이 '알러뷰(I LOVE YOU)'라는 정보가 최초 공개됐다.
EXID는 21일 컴백 쇼케이를 시작으로 같은 날 오후 6시 새 앨범을 발매한다. 약 2년 만의 완전체 활동. 앞서 메인보컬 솔지는 2016년 건강상의 문제로 EXID 활동을 중단했다.
사진=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 제공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