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故강신성일 마지막 모습 단독 공개
사진=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제공'휴먼다큐 사람이 좋다'가 얼마 전 세상을 떠난 배우 故강신성일의 마지막 모습을 공개한다.
故강신성일의 둘째 딸 강수화 씨는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 아버지의 투병 생활을 털어놓는다.
故강신성일이 살아생전 마지막으로 참여한 공식 행사인 2018 부산국제영화제의 비하인드 스토리도 확인할 수 있다. 양 팔에 진통제를 맞고, 목까지 전이된 암 세포 때문에 보호대를 착용해야 해야 할 만큼 힘들었던 그가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이유는 내년 크랭크인 예정인 영화 '소확행'에 대한 애정 때문이었다.
제작진은 故강신성일이 타계 3주 전에 보인 진솔한 모습과 열정을 들여다본다. 이밖에 故강신성일 가족의 알려지지 않았던 이야기도 공개될 예정이다.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는 13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김상록 기자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