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애, 박서원 전 부인 구원희가 낳은 딸과 겨우 14살 나이 차이

조수애 박서원 결혼 , 前 부인 구원희가 낳은 딸과 겨우 14살 나이 차이
조수애(27) JTBC 아나운서와 박서원(40) 두산매거진 대표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박 대표의 전처 구원희 씨까지 누리꾼의 입길에 오르고 있다.
박서원 대표는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이다. 두산 광고계열사 오리콤 총괄 부사장을 거쳐 두산 전무이자 두산매거진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지난 2005년 구자철 예스코홀딩스 회장의 딸 구원희 씨와 결혼했지만, 2010년 이혼했다. 두 사람은 2009년부터 별거에 들어갔고 박서원 대표는 별거이후 구원희 씨를 상대로 이혼청구소송을 냈다.
소송 과정에서 두 사람은 양육권을 두고 치열하게 대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혼 사유 또한 딸 양육에 대한 견해 차이로 전해졌다.
조수애 아나운서는 결혼 보도가 나오기 전 JTBC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JTBC 관계자는 "조수애 아나운서가 갑자기 회사를 그만둔다고 해서 무슨 일이 있는가 싶었는데, 결혼한다는 소문이 지난 주부터 사내에 퍼졌다"고 말했다.
1992년생인 조 아나운서는 1979년생인 박서원 대표보다 13살 어리다. 또 2006년생인 박 대표의 딸과는 겨우 14살 차이다.
디지털콘텐츠팀 mul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