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운우리새끼' 임원희-정석용, 알바-공부-연애 흑역사 공방…임실치즈피자 먹방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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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배우 임원희, 정석용이 과거 알바 경력고 연애 흑역사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49세기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함께 치즈가 유명한 임실을 찾아 피자집을 방문했다. 정석용은 "대학교 때 피자집에서 알바도 했었다"며 과거를 회상했고, 임원희도 "나도 피자집에서 알바해 피자에 일가견이 있다"고 맞장구를 쳤다. 하지만 정석용은 "서빙 구한다고 붙어있길래 들어갔다. 사장님이 날 보더니 주방에서 일을 하라"고 권유했다고 아픈 과거를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석용은 대학생 시절 "광명에서 족집게 과외를 했었다. 영어 수학을 가르쳤다. 가르친 애가 성적이 많이 올랐다"고 과외 알바 경험도 전했다. 이에 임원희는 "너 대학교 재수했잖아"고 정석용을 놀렸고, 정석용은 "오히려 1년 공부를 더 한거지"라며 반박했다. 하지만 임원희가 "재수한 게 자랑이다"며 반격하자 정석용은 "넌 고등학교 재수를 했지"라며 임원희의 과거를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임실치즈피자를 먹던 두 사람은  "국물을 너무 안 먹었어"라며 느끼해진 속을 달래기 위해 다슬기탕까지 먹게 됐고, 과거 연애 흑역사를 떠올렸다. 임원희는 "짝사랑 3년이면 외사랑이라 하지 않냐. 그만해야지 하면서도 안되더라"고 말했다. 이에 정석용은 "나도 뭐 썸탄 여자가 최근에 없어서..."라고 한탄하더니 돌싱 임원희에게 "네가 그래도 결혼을 한게 대단한 것 같아"라고 말했다.

디지털편성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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