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훈, 딸 수빈양 고백받는 모습에 보인 현실 반응은 '울컥'
사진=E채널 '내딸의 남자들4' 방송 캡처안정훈, 딸 수빈양 고백받는 모습에 보인 현실 반응은 '울컥'
배우 안정훈의 딸 수빈 양이 소개팅남에게 고백을 받았다.
25일 방송된 E채널 '내 딸의 남자들4'에서는 안정훈의 딸 수빈이와 소개팅남 태환의 데이트가 공개됐다.
태환은 수빈 몰래 꽃과 커다란 곰인형을 서프라이즈로 준비해 프러포즈를 했다. 수빈은 "나 (안개꽃) 진짜 좋아한다"며 말했다.
태환은 수빈에게 "목포에서 이벤트도 하고 서울 와서 스케이트도 타고 굉장히 발랄하고 다 예쁜 것 같다. 그래서 우리 진지하게 만나보는게 어떠냐"며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자고 고백했다.
딸수빈이 고백을 받자 안정훈은 "수빈이를 아껴주고 사랑해줄 남자가 있다면 감사하다"고 말하며 울컥하는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태환 군이 수빈이를 행복하게 해줘서 감사하다. 둘이서 예쁜 교제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며 두 사람의 교제를 찬성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안정훈은 피아니스트인 아내 허승연과 1998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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