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향기] 전시
‘CUT OUT-안지산 개인전’=20일까지 조현 화랑. 유럽에서 7년 정도의 생활을 마치고 돌아온 안 작가의 첫 개인전.051-747-8853.
윤겸 작가의 ‘Reaper Ⅱ’.
‘Beyond the New Landscape’展=31일까지 신세계갤러리 센텀시티. 새해를 맞아 배남주, 변지예, 신혜진, 윤겸, 임수빈, 장종완, 전희경 등 젊은 작가들이 그려내는 새로운 감각의 풍경화 30여점 전시. 051-745-1508.
전두인 개인전=31일까지 갤러리GL. 진부한 소재로 간주되어온 꽃을 오늘날 시대에 주요한 미적형식으로 가져와 자신의 독창적 회화로 만들어낸 작품들을 전시. 051-207-0029.
이강윤 초대전-아름다운 Nostalgia=31일까지 갤러리 조이. 에덴동산과 같은 원초적이고 진솔한 그림은 온화한 모성애와 유년의 순수, 동물들과의 교감으로 사람의 공명이 되어 우리를 감싸 안는다. 051-746-5030.
TIMELESSNESS-오세열 박다원 정명택 展=31일까지 갤러리 래. 수십 년간 지켜온 작가정신이 만들어내는 특별함의 에너지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전시. 051-995-2020.
‘굴리굴리-2019 Hello, DAISY’=2월 6일까지 롯데백화점 광복점 아쿠아몰 10층. 굴리굴리 작가 돼지 캐릭터(데이지)전시하는 행사로 신작 회화 및 드로잉, 일러스트레이션, 그림책, 아트상품 선보여. 051-678-2610.
‘부산시민회관 with 이미주’展-비밀의 화원=2월 10일까지 부산시민회관 갤러리 창. 일상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피곤한 듯 충혈된 두 눈을 가진 고양이, 풀, 망아지, 소녀의 얼굴, 세포 무늬의 나비와 나무, 돌, 지렁이 등을 표현한 작품. 051-630-5232.
문성원 초대전=2월 13일까지 피카소화랑. 회화와 조각 두개의 영역을 전공한 작가의 작품 ‘기억의 봄, 기억의 노래’ 주제로 전시. 010-3554-7788.
‘박길주, 이고은 2인’展=2월 14일까지 갤러리 아인. 무수한 붓 터치로 가까이 봐서는 알 수 없는 모습이 멀리서는 덩어리를 만들거나 방향성을 나타내는 박길주의 작품과 만개하는 꽃이 터지는 순간을 고속사진으로 포착한 이고은의 작품을 전시한다. 051-747-2612.
‘박영선 Trash memory’전=2월 16일까지 킴스아트필드미술관. 말과 글의 과잉시대에 상처 입은 마음을 표현하고, 그 내상을 치유하는 도자기 작품들 전시. 051-517-6800.
구본창 개인전=2월 17일까지 국제갤러리 부산점. 대표작으로 부상한 ‘백자’ 연작 11점을 비롯해 새롭게 선보이는 ‘청화백자’ 연작 11점, 대형 제기, 연적 등 총 3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051-758-2239.
BOTANICA=2월 17일까지 부산시립미술관 2층 전시실, 1층 로비. 동시대 동아시아 현대미술에서 자연(식물)이 어떻게 다뤄지고 있는가를 ‘추적’하는 콘셉트의 전시. 백남준과 쿠사마 아요이 등 한국과 일본, 중국과 타이완 등 4개국 작가 19명의 회화와 사진, 영상과 설치 등 모두 67점으로 구성됐다. 051-740-4241.
부산시립미술관 소장품 기획전-‘지극히 사적인’=2월 17일까지 부산시립미술관 3층 전시실. 부산시립미술관의 기획전에 참여했던 부산지역 작가를 중심으로 기획한 전시로 감민경 김남진 김미애 김은주 김춘자 류회민 방정아 박은생 심점환 설종보 이진이 이광기 임영선 염진욱 유명균 윤필남 전미경 정수옥 조부경 등 19명 작가의 작품 28점을 전시한다. 051-740-4281.
이준영 기자 gapi@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