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파미' 에릭남, '다리 예쁜 여자' 이상형으로 꼽았던 진짜 이유

디지털편성부01 multi@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지난 2013년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했던 에릭남 지난 2013년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했던 에릭남

가수 에릭남이 자신의 이상형으로 '다리 예쁜 여자'를 꼽은 진짜 이유가 뒤늦게 밝혀져 화제가 되고 잇다.

에릭남은 지난 2013년 MBC 라디오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 "여자를 볼 때 어디를 제일 먼저 보냐"는 물음에 "다리를 본다"고 답했다.

DJ 김신영이 "왜 다리를 보냐"고 타박하자 에릭남은 "다리를 보면 얼마나 운동을 열심히 했는지 알 수 있어서 그렇다"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연예계 최고의 매너남 에릭남이 '다리 예쁜 여자'를 이상형으로 꼽은 데는 미담이 숨어 있다. 과거 외모 때문에 자존감에 상처를 받았던 한 여배우가 라디오 회식 자리에서 에릭남을 만나 고민을 털어놓았고 자신의 자존감을 세워줄 것을 부탁했다. 이 여배우는 체중을 버티기 위해 하체위주로 활동을 해서 다리에 자신이 있다고 말한 상태였다. 에릭남은 배우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운동한 다리의 여성에게 끌린다"고 라디오에서 얘기했고 이후 자신의 발언이 논란이 됐음에도 끝까지 이에 대한 변명을 하지 않았다는 것.

실제로 에릭남의 이상형은 한결 같다. 에릭남은 "자신만의 생각이 있고 무엇을 하든 열정이 넘치고 좋은 에너지가 있는 사람"이라고 방송에서 밝혔다.

디지털편성부 multi@busan.com


디지털편성부01 multi@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