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2월 아세안 국민 비자수수료 면제

전창훈 기자 jc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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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아세안 정상회의 활성화 방안

오는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계기로 부산을 방문하는 아세안 국민들의 편의를 위해 오는 10~12월 비자수수료가 한시적으로 면제된다. 또 정상회의 참가자에 대한 비자발급 서류도 간소화한다.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산하 신남방정책특별위원회(이하 위원회)는 16일 주형철 위원장(청와대 경제보좌관) 주재로 열린 제3차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의 신남방지역 비자제도 개선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위원회는 또 신남방국가와의 인적교류 활성화와 방한 관광객 확대를 위해 복수비자 발급 대상을 아세안 국가의 자산가, 기업인, 고위공무원, 국회의원 등으로 확대키로 했다. 방한 수요가 높은 일부 국가에 대해 개별관광객 단체비자 시범 도입과 단체관광객 온라인 비자 신청을 도입하는 등 국가별 특성을 고려한 비자 편의를 제공키로 했다. 전창훈 기자


전창훈 기자 jc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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