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필리핀 세부 투말록 폭포&오슬롭 고래상어-힐루뚱안 작살낚시-가와산 폭포 다이빙…구본석 동국대 교수 출연

디지털편성부15 mult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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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방송되는 EBS1 '세계테마기행'은 '물 만난 아시아 - 제4부 저 바다에 누워, 필리핀' 편으로 구본석 동국대 교수의 진행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낭만의 바다가 있는 필리핀의 오랜 도시 세부. 떨어지는 모습이 마치 실크 같다 하여 비단 폭포라고도 불리는 투말록 폭포(Tumalog Waterfalls)의 물줄기를 맞으며 여정을 시작한다. 남쪽의 작은 해안마을 오슬롭에서 세상에서 가장 큰 어류인 고래상어(Whale Shark)와 함께 바다를 유영하며 마치 동화 속의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느껴본다.


세부에서 한 시간 거리인 힐루뚱안(Hilutungan)은 약 200여 명의 원주민들이 오랜 전통을 지키며 살아가고 있는데 특히 쇠꼬챙이 하나로 직접 물속을 누비며 물고기를 잡는 작살 낚시로 유명하다. 함께 나선 바다에서 능숙한 작살 낚시의 달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후, 밤만 되면 울려 퍼지는 음악에 몸을 흔드는 그들의 흥겨운 일상 속으로 들어가본다. 아는 사람만 간다는 세부 산골의 가와산 폭포(Kawasan Waterfalls)에서 까마득한 절벽 다이빙과 폭포 수영을 즐기며 물을 찾아 떠난 아시아 여름 기행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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