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산업디자인학과, '디자인 재능기부' 활동으로 비영리민간단체(NPO)에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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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성 메시지 담은 텀블러ㆍ에코백 제작, 크라우드 펀딩으로 판매해 기부금 마련

김재홍 산업디자인학과 교수가 NPO 단체에 기부금 전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아대학교 제공.

동아대학교(총장 한석정)는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이 '디자인 재능기부' 활동으로 모은 기부금을 비영리 민간단체(NPO) 2곳에 각각 전달했다고 22일 밝혔다.

학생들은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불법성매매 근절' 등 공익성 메시지를 담아 디자인한 텀블러와 에코백 등을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에서 자선 판매했다. 그 결과 모인 기부금 103만 4,295원(텀블러)과 108만 5,280원(에코백)을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자립연계협회와 사회복지법인 부산여성지원센터 꿈아리에 최근 각각 전달했다. 자선 판매 후 남은 텀블러와 에코백도 단체에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동아대 링크플러스(LINC+,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 사업의 하나로 김재홍 산업디자인학과 교수와 시각미디어전공 3학년 학생들이 진행한 '사회문제 해결을 돕기 위한 NPO(Non Profit Organization) 홍보 프로젝트 굿굿'은 이번 기부금 전달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프로젝트 책임을 맡은 김 교수는 "지역사회 장애인과 폭력피해여성 등에 대한 지원을 하는 NPO의 활동을 홍보하고 기부금을 통해 직ㆍ간접적인 도움을 줌으로써 그들의 자립에 미약하게나마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또 "학생들의 활동은 작은 나비의 날갯짓에 불과할지도 모르지만 그 날갯짓의 파장이 지구 한 바퀴를 돌면 엄청난 돌풍으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학생들이 우리 사회의 문제점에 보다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고, 디자인의 힘으로 더불어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데 일조한 학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대 산업디자인학과 학생들은 텀블러와 에코백 자선 판매에 앞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불법성매매 근절' 등 공익성 메시지를 담아 디자인한 포스터 작품 47점을 지난 6월 17일부터 사흘간 부산시청 1층 로비에 전시, 시민들의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활동도 했다.

디지털본부  new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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