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스트 엔젤클럽, ㈜클라우드스톤과 투자 계약 체결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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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트 학생 창업기업인 ㈜클라우드스톤에 시드머니 5000만 원 투자

왼쪽부터 지스트 엔젤클럽 회원 조경진 담당, 기성근 지업지원센터장, 김인수 연구부총장, 김민준 ㈜클라우드스톤 대표이사, 홍정욱 양지회계법인 이사, 이충기 지스트 노동조합위원장. 지스트 제공 왼쪽부터 지스트 엔젤클럽 회원 조경진 담당, 기성근 지업지원센터장, 김인수 연구부총장, 김민준 ㈜클라우드스톤 대표이사, 홍정욱 양지회계법인 이사, 이충기 지스트 노동조합위원장. 지스트 제공

지스트(광주과학기술원, 총장 김기선) 엔젤클럽(회장 박우진, 과학기술응용연구단장)이 ㈜클라우드스톤과 5000만 원의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20일 지스트가 밝혔다.

지스트(GIST) 엔젤클럽은 지스트 유망기술로 창업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엔젤투자 활성화를 위해 올해 4월 29일 결성했으며, 지스트 구성원 17명과 벤처캐피탈, 회계사, 변호사, 전문컨설턴트가 참여하고 있다.

엔젤클럽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으로 투자유치 설명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으며, ㈜클라우드스톤은 지스트 엔젤클럽으로부터 투자를 유치한 제1호 기업이 되었다.

㈜클라우드스톤은 1인분 배달에 특화된 배달서비스업 ‘배달긱’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으로, 지스트에서 화학을 전공하고 있는 김민준 대표가 지난해 창업한 유망 기업이다.

배달료와 최소 주문금액이 없어 특히 대학가 가맹점과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현재 서울대를 비롯해 수도권 대학에서도 활발하게 서비스 중이다.

박우진 엔젤클럽 회장은 “앞으로도 첨단 기술을 보유하고 성장 가능성이 높은 지스트 창업기업들이 조기에 성장할 수 있도록 투자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스트 엔젤클럽은 일회성 자금 투자가 아닌 지속적인 컨설팅과 멘토링, 관련 분야 엔젤의 기술지도 등 기업의 파트너로서 기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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