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콧수염 기르고 BIFF 뜬 변요한, 영화 ‘그녀가 죽었다’ 출연 확정…“몸 만들 준비 중”

남유정 기자 honeyb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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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요한(왼쪽에서 두 번째) 배우가 23일 부산 중구 남포동에서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비프 '변요한배우전-독립영화계의 별' 행사에서 관객과 만나고 있다.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 변요한(왼쪽에서 두 번째) 배우가 23일 부산 중구 남포동에서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커뮤니티비프 '변요한배우전-독립영화계의 별' 행사에서 관객과 만나고 있다.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

배우 변요한(34)이 영화 ‘그녀가 죽었다’ 출연을 확정했다.

변요한은 23일 오전 부산 중구 롯데시네마 대영에서 열린 커뮤니티 비프 ‘독립영화의 별, 변요한의 숨겨진 단편영화’의 관객과의 대화(GV)에 참석해 작품 출연 소식을 밝혔다.

변요한은 영화 ‘그녀가 죽었다’ 출연 여부 질문에 “예 출연 합니다”고 답해 관객의 탄성을 자아냈다.

그는 “곧 차기작 촬영에 들어갈 것 같다”며 “여러분과 가까운 시일에 건강하게 만나고 싶다. 마스크 빼고 극장에서 건강하게 만났으면 좋겠다”고 했다.

요즘 영화 ‘한산’ 촬영에 한창인 변요한은 이날 콧수염을 기른 모습으로 나타나 관객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변요한은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을 촬영하며 몸이 많이 커졌다”면서 “10년 전 모습을 감독님이 기대하시는 것 같아서 몸을 만들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변요한은 현재 이준익 감독의 신작 ‘자산어보’와 김선 감독의 ‘보이스’ 등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지난 5월 촬영을 시작한 김한민 감독의 ‘한산: 용의 출현’은 아직 크랭크업하지 않았다.

한편 영화 ‘그녀가 죽었다’는 여성 인플루언서 집 안에 몰래 들어간 한 남자가 그녀의 죽음을 알게 된 후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배우 신혜선, 이엘 등이 출연을 검토 중이다. 김세휘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오금아·남유정 기자 chris@busan.com


남유정 기자 honeyb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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