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는 코로나 장기화에 따라 감염에 취약한 임산부들을 위해 '비대면 임산부 건강교실'을 추진한다.'비대면 임산부 건강교실'은 3월 25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에 4주간 운영되며 ▲산전 관리와 분만 과정 ▲모유수유 교실 ▲모유수유 마스터 교실 ▲산후조리는 이렇게 및 신생아 돌봄으로 구성된다.

김해시에 따르면 이번 출산준비교실은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네이버 밴드를 통한 비대면 맞춤형 교육 방법으로, 전문 강사와의 양방향 소통을 통해 실시간 질의응답도 가능하다.

특히 강의내용 돌려보기가 가능하여, 배우자와 저녁시간에 강의 같이 듣기를 통해 배우자의 육아 참여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김해시에 거주하는 임신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참여 희망 또는 자세한 사항은 서부건강지원센터 모자보건실로 문의하면 된다.서부건강지원센터 관계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임산부의 심리적 안정감과 신생아 돌봄의 자신감을 복돋아 주겠다."며 “김해시 임산부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

이상윤 기자 nurumi@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