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3회 아카데미] 앤서니 홉킨스, ‘더 파더’로 남우주연상

남유정 기자 honeyb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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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앤서니 홉킨스가 영화 ‘더 파더’로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AFP연합뉴스 배우 앤서니 홉킨스가 영화 ‘더 파더’로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AFP연합뉴스

영화 ‘더 파더’의 앤서니 홉킨스가 제93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2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남우주연상의 주인공으로 영국 배우 앤서니 홉킨스가 호명됐다.

앤서니 홉킨스는 이 부문 후보에 오른 영화 ‘미나리’의 스티븐 연과 ‘사운드 오브 메탈’ 리즈 아메드, ‘마 레이니, 그녀가 블루스’ 채드윅 보스만, ‘맹크’ 게리 올드먼 등과 경합을 벌여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아시아계 미국인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던 스티븐 연의 수상은 아쉽게 불발됐다.

‘오스카상’으로도 불리는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은 미국 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가 주관하는 미국 최대의 영화상이다. 올해에는 ‘미나리’의 윤여정이 한국 배우 최초로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남유정 기자 honeybee@busan.com


남유정 기자 honeyb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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