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어사 수좌 인각 대종사 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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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정총림 범어사 수좌(首座) 인각 대종사가 지난 11일 새벽 5시께 범어사 금어선원 청풍당에서 원적에 들었다. 세수 81세, 법랍 52세.

1941년 충남 공주에서 태어난 스님은 범어사에서 능가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으며, 1970년 범어사에서 광덕 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1972년 범어사에서 석암 스님을 계사로 구족계를 수지했다. 스님은 전국선원수좌회 공동대표를 지내며 조계종의 수행가풍 확산에도 힘썼다. 인각 스님의 영결식과 다비식은 15일 오전 10시 범어사에서 전국선원수좌회장으로 엄수된다. 최학림 선임기자 the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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