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 신도시급 매머드 브랜드타운 양산시 상북에 조성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신태양건설

신태양건설은 1995년 설립된 종합건설사이다. 대기업 계열 건설사들에 비하면 26년이라는 짧은 업력을 가지고 있지만 설립 이듬해부터 현재까지 흑자경영을 이루어 냈고 지금까지도 무차입 경영 등을 지속해 온 재무 건전성이 우수한 내실있는 기업이다. 이러한 내실 경영은 지역 기반의 건설사들 사이에서는 보기 드문 기업 신용평가 A0등급을 인증받는 성과를 거두게 되었다.

이런 성과를 더욱 건실하게 뒷받침해준 것은 일관성 있게 지켜나가고 있는 신태양건설 박상호 회장의 경영 이념과 비전이다. 신태양건설은 세 가지의 경영이념으로 움직이고 있다. 첫째는 바람직한 가치를 창조하기 위하여 끊임없이 도전하고 혁신적인 변화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는 창의(Creation), 둘째는 투명성 있는 경영으로서 정도와 투명을 원칙으로 국가와 사회의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신의(Faith)다. 셋째 경영이념인 성실(Sincerity)은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고 높은 수준의 품질을 확보하기 위하여 기술을 축적하고 철저한 시공관리를 추구하는 것이다. 결국 혁신적인 사고와 성실한 시공, 책임감 있는 신뢰를 바탕으로 국가의 발전, 사회와 자연이 자연스럽게 형성된 창조사회로의 변모에 기여하는 최고의 기업이 되는 것이 신태양건설의 비전으로 이어진다.

양산 최초 ‘제니스’로 큰 관심
1차 완판 이어 2차도 곧 분양
3차 완료땐 3800세대 대단지
건설 착수 ‘라마다 울릉’ 호텔
주택 보유 상관없이 청약 가능
1995년 설립 이후 무차입 경영
기부·시 쓰는 CEO로 더 유명



■예술·자연·기능의 조화

신태양건설은 소비자와 발주처로부터 직접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게 되는 시공 능력에서도 여타 건설사들과는 차별화되는 독특한 조형과 아름다움이 묻어난 건축물을 선보이고 있었다. 신태양건설의 이름을 대외적으로 처음 알리게 된 ‘누리마루 APEC 하우스’가 대표적인 사례이다. 동백섬의 작고 둥근 능선에 안긴 건물은 지형과 동화되어 자연스럽다. 오래전부터 그 자리에 있었던 것처럼 온화하고 그 건축미는 이미 부산을 대표하는 관광명소가 됐다.

2011년 ‘부산다운 건축 대상’ 수상작인 아미산 전망대도 마찬가지다. 아미산 전망대는 비상하는 솔개 형상으로 철새와 모래톱, 갈대 낙조가 어우러진 천혜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신태양건설은 상업용 건물에도 예술성을 입혔다. 해운대구 좌동 오피스텔 베르나움과 북구 화명동의 복합건물 엘가는 독특한 외양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상업적 주거문화를 조경과 조화로 승화시킨 부산 북구 화명동에 위치한 ‘레지던스 엘가’는 도시형생활주택에서 볼 수 없는 독특한 입면을 자랑한다. 알파벳 ‘엘(L)’자와 집 ‘가(家)’를 합친 이른바 ‘L자형 집’이다. 똑같이 주어진 사각의 공간에 주거 공간을 L자 모양으로 배치하고 남은 공간을 테라스로 처리했다. 엘가는 지역 건축물로는 처음으로 베니스비엔날레 건축전에 진출하기도 했으며 2014년 부산다운 건축상 동상을 수상했다. 그 외에도 부산 감천 오펠리움, 부산국제금융단지 코아루 오펠리움, 공주 코아루 센트럴파크, 대전 도룡 스마트리치 등에도 주거공간의 기본 기능을 넘어서서 그 이상의 독창적인 건축미로 분양자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분양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었다.



■대한민국의 가우디를 꿈꾼다

신태양건설의 독창적이고 예술혼이 담긴 건설철학은 신태양건설을 이끌어 가는 박상호 회장의 독특한 이력과 사회활동, 그리고 자신만의 인생관에서 기인한다. 근대건축의 3대 거장에 꼽히는 르 코르뷔지에가 건축의 신으로 극찬한 안토니오 가우디가 바르셀로나 시내와 인근에 지은 7개의 건축 유산은 그가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의 건축과 시공기술의 발전에 매우 창조적으로 기여했으며 건축의 한계를 뛰어넘은 작품으로 칭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박상호 회장은 이런 가우디의 숭배자다. 박상호 회장은 시공하는 매 현장마다 창의적으로 자연과 인간이 공생할 방안과 실현해 나가는 과정을 고민한다. 시간과 노력과 비용이 더 드는 조형미와 자연 친화적인 건축에 땀을 쏟는다.

박상호 회장은 시 쓰는 최고경영자(CEO)로도 유명하다. 2006년 계간 <열린시학>으로 등단했고 ‘그늘이 맑다’ 외 3편의 시로 제16회 열린 시학 신인 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미 여러 편의 시집을 발간한 중견 문학인이다. 박상호 회장은 원래 건축학도가 아니었다. 경남고를 졸업하고 부산대 의대를 다녔다. 가난 때문에 가정교사로 일을 병행해야 했다. 그러나 가르치던 아이를 불의의 사고로 잃는 시련이 닥쳐 의학도의 길을 중도에 그만뒀다. 그리고 뛰어든 게 건축자재 생산 사업이었다. 1997년 무렵 대우조선해양, 현대중공업, 현대자동차와 거래하며 회사를 키웠다. 주택 사업에 뛰어든 건 1990년대 초반이다. 금정구 남산동 25층짜리 집이 첫 작품이다. 1995년엔 관급공사를 시작했다. 그렇게 신태양건설은 성장해왔고 2014년 매출액이 1000억 원을 돌파한 후 꾸준히 성장 중이다.

박 회장은 그동안 사회로부터 받았던 성원과 은혜를 환원하는 차원에서 기부 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고액기부자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에 부산 세 번째 회원으로 등록하게 되었고, 2016년 KBS 시청자 네트워크 공동대표를 역임하면서 10여 년 동안 35억 원을 모금해 여러 사회단체에 기부하는 등 다양한 사회봉사 활동을 이끌고 있다. 부산대에 2억 4000만 원, 부경대에 2000만 원을 발전기금으로 기부했으며, 세월호 참사 3000만 원, 양산시 인재육성장학재단 3000만 원, 양산시체육회 3000만 원, 경남고 2000만 원, 부산공동모금회 3000만 원,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징검다리 사업’ 5000만 원 등을 기탁했다. 박상호 회장은 건축 분야는 불론 다양한 기부 활동으로 한국인물연구원이 2000년부터 2014년까지 선정했던 520여 명 중에서 엄선한 33명에 포함되기도 했다.



■양산 상북 매머드 브랜드타운 조성

신태양건설은 오랫동안 심혈을 기울여 진행해왔던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을 올해 5월 분양했다. 양산시 상북면 석계리 57의 1일대에 지하 2층~지상 30층 10개 동으로 건립되는 전용면적 59㎡ A/B/C 타입 674세대, 84㎡ A/B/C 타입 694세대의 총 1368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프로젝트였다. 그 결과는 조기 분양 완판이라는 성공을 거두었다.

이 프로젝트에 신태양건설은 시행사로 전체적인 진두지휘를 했고 시공은 국내 1군 건설사인 두산건설과 함께하며 시공에도 참여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은 ‘고향의 봄’이라는 스토리텔링이 있는 양산 최초의 ‘제니스’ 브랜드 아파트로 큰 관심을 받았다. 양산 신도시 대비 저렴한 착한 분양가와 단지 내부의 특화조경과 인근 자연환경이 좋은 숲세권, 동남권 광역철도 추진확정 등의 개발 호재까지 이어지면서 분양에 성공했다.

이런 성공신화를 이어가기 위해 신태양건설은 기존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을 1단지(1368세대)로 자리매김하고 인근 부지를 매입해 2차 1155세대를 분양할 예정이다. 3차 부지까지 이어지면 약 3800여 세대의 자급자족이 가능한 미니 신도시급의 매머드 브랜드타운을 완성하게 된다.

매머드 브랜드타운의 입지인 양산 상북은 동남권 메가시티계획의 최대 수혜지이다.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에 부산 노포~양산 웅상~울산 KTX역을 잇는 광역철도와 경남 김해~양산(상·하북)~울산 KTX역을 연결하는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가 포함되면서 부울경 메가시티 플랫폼의 토대 마련을 위한 사업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계획대로 2개 노선이 완공되면 부울경 메가시티 조성의 핵심인 1시간 생활권 경제공동체와 동일 생활권 실현도 가능해진다.

경전선 김해 진영~경부선 양산 물금역~도시철도 북정역~상·하북~KTX 울산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51.4km (사업비 1조 9354억 원)의 동남권 순환 광역철도는 복선전철로 건설된다. 이 복선 광역철도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과 초인접해 최대 수혜지로 더욱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공사 중인 부산도시철도 1호선 노포역에서 양산 북정역까지 연결하는 양산 도시철도 연장선이 2024년 개통하게 되면 1호선 타고 울산까지도 갈 수 있는 광역 교통망이 구축되며 부산도시철도 2호선으로도 환승 가능하여 부산 어디로든 쉽고 빠르게 연결된다.

최근 경남도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안 공청회에서 양산시는 현재 건설 중인 도시철도 1호선 북정선 종점에서 석계2일반산단~하북 용연초~하북 보광고를 주요 경유지로 하는 14.92Km 길이의 노선을 단선 트램으로 계획했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신태양건설은 단지 내외부의 특화시설과 시스템으로 입주자들의 만족도도 계속 높여나갈 계획이다. 기존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에는 실제 복숭아꽃과 살구꽃, 진달래꽃 등 아름다운 조경의 ‘고향의 봄’ 테마공원과 함께 다수의 조경특화 공원이 들어선다. 탁 트인 중앙광장, 단풍정원, 참나무숲 쉼터, 가든쉼터, 야외 골프 퍼팅장, 물놀이장, 야외 캠핑장, 어린이놀이터, 주민운동시설, 어린이집 등 다양한 특화 테마시설들도 채워진다. 2개 층으로 나누어진 커뮤니티 시설에는 양산 최초로 적용되는 영어도서관을 비롯해 독서실, 피트니스, 스파, 골프연습장, 영화관, 키즈카페·맘스라운지, 카페테리아·멀티라운지가 들어설 계획이다. 입주민을 위한 호텔급 조식서비스, 인공지능 기반의 카카오홈 IoT 시스템, 보안 강화를 위한 각종 방법 시스템이 제공된다.



■울릉도 명품 호텔 ‘라마다 울릉’

올해 신태양건설은 ‘두산위브더제니스 양산’과 함께 경북 ‘라마다 울릉’ 프로젝트로도 주목받았다. 울릉공항이 들어서는 사동항 근처인 울릉읍 사동리 228-1번지에 지하 2층, 지상 13층, 연면적 1만 1978.16㎡, 261실 규모의 ‘라마다 울릉’ 호텔 건립을 착수했다. 울릉공항 개항과 함께 문을 열 ‘라마다 울릉’은 이 지역 최초의 세계적 인터내셔널 호텔 체인이다.

이 호텔은 연간 100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는 울릉도의 대표적인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주목받으며 현재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울릉공항이 완공되면 전국 어디에서나 1시간 남짓이면 도착할 수 있어 기존 배편과 함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다. ‘머무르는 것만으로도 생애 최고의 휴식을 선사한다’는 슬로건을 내건 라마다 울릉 호텔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역동적인 외관과 바닥에서 천장까지 날씨, 시간에 따라 색과 빛이 색다르게 연출되는 전면 파노라마로 시공된다.

호텔 객실은 43.22㎡(A, B, C타입) 253실과 86.19㎡(D, E타입) 8실로 방문 인원과 취향에 맞춘 다양한 타입을 구비하고 있다. 모든 객실에 전기쿡탑과 싱크수전 등이 완비돼 취사가 가능한 숙박시설로 지어지는 ‘라마다 울릉’은 주택 보유수와 상관없이 청약이 가능하고 전매가 가능하기에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높다. 여기에다 울릉도 자연환경과 특성에 맞는 특화 설계를 적용한 각종 부대시설도 마련해 고객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인다. 기업 워크숍과 학술 활동을 위한 1층 세미나실과 소회의실을 비롯한 휘트니스 센터, 각종 연회와 파티 등을 위한 3층 대형 연회실, 루프탑 카페와 옥상 라운지 등도 완비될 예정이다.

박상호 회장은 “1995년 창립 이후 26여 년 동안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으로 건설 외길만을 달려왔고 2021년의 성공 신화들에만 만족하지 않고 더욱 새로운 도약을 위해 전진할 것”이라며 “동남권 메가시티의 중심이 되는 양산 상북에 계획된 2, 3차 대단지 프로젝트를 조속히 진행해 누구나 부러워할 매머드급 브랜드타운으로 소비자들에게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송지연 기자 sjy@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