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상 해운대백병원 “코로나 위기 속 의료관광 재도약 도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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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부산의료산업대상 시장상을 받은 인제대학교 해운대백병원은 동부산권 유일의 대학병원으로 지역의료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하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에 대응해 중증응급진료센터, 선별진료소, 국민안심진료소를 선제적으로 운영하는 등 부산 시민 보건 안전의 버팀목 역할을 했다.

최근에는 부산시 생활치료센터 협력병원으로 코로나 환자 관리를 위한 감염관리 자문과 의료진 파견에 힘을 보태고 있다. 또 의료를 매개로 한 국제관계 증진, 해외 의료봉사, 러시아 현지 방문을 통한 환자 유치 등 부산 의료관광산업 활성화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저소득·무연고 환자 의료품 지원 등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한 다채로운 공헌 활동도 펼치고 있다.

최영균(사진) 병원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 각자 맡은 바 역할과 소임을 다해준 해운대백병원 교직원들과 이에 적극 협조해 주신 시민께 감사드리며, 부산 의료관광이 재도약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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