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부동산 스타트업과 손잡다

김진성 부산닷컴 기자 js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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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비드 공매정보 연계… 빅데이터, 등기부 등 프롭테크 앱 통해 서비스를 통한 공매정보 접근성 향상 기대

한국자산관리공사(이하 캠코, 사장 직무대행 신흥식)는 30일 공매정보에 대한 접근성 향상을 위해 부동산 스타트업 기업들과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는 프롭테크* 앱을 통해 아파트 실거래가, 매물·분양정보 등을 제공하는 ㈜아실(공동대표 유거상, 전병옥)과 경매정보 플랫폼 ‘마당’을 운영하는 ㈜어바웃비(공동대표 정승무, 이송희)이 참여했다.

* 부동산(Property) + 기술(Technology), 모바일과 빅데이터, VR(가상현실) 등 하이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하는 부동산 서비스

협약에 따라 캠코는 온비드 부동산 공매 정보 데이터를 제공하고, 두 회사는 공매 부동산 정보 및 관련 매물현황, 투자수요, 교통·인구변화 등의 빅데이터와 부동산 등기부를 무료 열람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흥식 캠코 사장 직무대행은 “캠코는 앞으로도 많은 국민들이 공매정보를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혁신기술을 활용해 접근성을 높이고 채널을 다양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서비스 이용방법은 내년 1월 캠코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과 정기 간행물 '공매(압류재산) 트렌드 REPORT'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김진성 부산닷컴 기자 js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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