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구,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 ‘ 주거지-UP ’3년 연속 선정

김하나 부산닷컴 기자 han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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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 취약계층 이주부터 정착까지 원스톱 (ONE-STOP)서비스

부산 남구는 2022년도 국토교통부의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 지원사업” 공모에 부산 지역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선정되었다.

주거상향 지원사업은 고시원, 여인숙, 쪽방, 반지하 등에 3개월 이상 거주하는 주민들에 대하여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주거상담부터 이주·정착에 이르는 전 과정을 원스톱(ONE-STOP)으로 밀착지원하는 사업이다.

남구는 2020년부터 연간 1억원의 사업비로 쪽방, 고시원 등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여 51가구에 대하여 임대주택으로의 이주·정착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남구는 부산시, 용호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하여 입주과정 전반을 도울 뿐 아니라 입주 신청자가 입주 할 때까지 대기기간의 상담과 관리, 입주 후 적응과 입주민간의 상호 관계 형성, 독거 중장년 이웃 만들기 등(특화 사업)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박재범 남구청장은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용호종합사회복지관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주거복지사각지대가 없도록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밝혔다.


김하나 부산닷컴 기자 han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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