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투표는 꼭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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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5년간 대한민국을 이끌 대통령을 선출하는 제20대 대선 투표가 9일 실시된다.

8일 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전국의 선거인 수는 4419만 7692명으로 2020년 총선보다 20만 3445명 늘었다. 부산의 경우 인구 334만 8429명 가운데 292만41명에게 투표권이 있으며, 부산 전역에 918곳의 투표소가 마련된다.

9일 본투표는 주소지 관할 투표소에서만 가능하다.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내 투표소 찾기’ 서비스에 접속하면 자신의 관할 투표소를 찾아볼 수 있다.

투표소에 갈 때는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 여권 등 신분증을 반드시 챙겨야 하며 마스크 착용도 필수다. 투표에 앞서 체온측정과 손 소독도 실시해야 한다. 확진·격리 유권자는 보건소에서 받은 투표 안내 문자를 투표사무원에게 보여 줘야 한다.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해서는 안 되며, 투표소 내 ‘인증샷’도 금지된다. 다만 투표소 밖에서 촬영한 사진이나 엄지척, 브이 등의 인증샷, 후보자의 선거벽보를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 등을 SNS에 올리는 건 가능하다.

안준영 기자 j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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