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95% "코로나 이후 바뀐 회식문화 만족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달라진 회식문화에 직장인 10명 중 9명은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직장인 남녀 1013명을 대상으로 회식 현황과 새로운 회식 문화에 대한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회식문화에 대해 '매우 만족' 32.3%, '대체로 만족' 62.2% 등 응답자 10명 중 9명 이상이 달라진 회식 문화를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달라져서 좋아진 점에 대해서는 '시간 단축과 1차에서 마무리'가 61.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소규모 인원 회식' 36.7%, '점심회식' 31.0%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직장 내 회식이 재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이 가운데 향후 계속 유지됐으면 하는 회식 형태에 대해서는 '음주 없는 점심'이 45.8%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은 '퇴근 후 음주를 곁들인 저녁'이 29.7%로 나타났다.
회식 형태에 대한 답변을 연령별로 교차분석한 결과 '음주 없는 점심'을 고른 20대는 65.6%, 30대 71.2%, 40대 45.3%, 50대 이상 31.3%로 주로 2030세대에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반면 '음주를 곁들인 저녁'을 꼽은 20대는 34.4%, 30대 28.8%, 40대 54.7%, 50대 이상 68.7%로 비교적 4050세대의 비중이 높았다.
박지훈 기자 lionki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