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광장] 간소한 결혼식 정착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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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 후 그동안 결혼을 미뤘던 예비 신혼부부들이 결혼 준비에 한창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에 따라 참석 인원에 제한이 있어 간소한 결혼식이 일반화됐다. 그동안 체면문화 등의 이유로 ‘작은 결혼식’을 과감하게 감행할 수 없었다면 코로나19가 좋은 구실이 된 셈이다.

결혼을 앞둔 청춘남녀 중 상당수가 비용 마련이 힘들어 결혼 자체를 엄두도 내지 못하고 있다. 취업난으로 고통받는 젊은 세대에게 결혼식 부담은 클 수밖에 없다. 개성 있는 결혼식을 원하는 MZ세대가 결혼 시장의 주역으로 떠오르는 현실은 고무적인 일이다.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간소한 결혼식이 우리 사회에 정착되기를 바란다. 김동석·부산 기장군 기장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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