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중 부산 사상구 아파트에서 불…2명 다쳐
10일 오전 부산 사상구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나 주민 2명이 다치고 430여 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나 주민 2명이 다쳤다.
10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55분 사상구 학장동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5층에서 시작된 화재로 주방 및 거실 등 호실 내부가 일부 소실되면서 소방 추산 430여만 원의 재산 피해를 입었다.
이 불로 아파트 주민 2명이 대피하던 중 연기를 마셔서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20대 여성 A 씨는 다른 동에 사는 시어머니 50대 여성 B 씨를 대피시키러 가다가 복도에서 연기를 흡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이 난 것을 발견한 주민의 신고로 출동한 소방은 30여 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은 오는 12일 경찰과 함께 합동 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김동우 기자 friend@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