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블랙핑크·트와이스…2-3세대 걸그룹이 돌아온다
트와이스는 오는 26일 미니 11집을 공개하고 컴백 활동을 시작한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K팝 시장을 이끌었던 2·3세대 걸그룹이 돌아온다. 걸그룹 소녀시대와 블랙핑크, 트와이스가 새 앨범을 들고 대중을 찾는다.
소녀시대는 오는 8일 정규 7집 ‘포에버 원’(FOREVER 1)을 발매하고 활동에 나선다. 이번 신보는 데뷔 15주년을 기념하는 앨범이다. 정규 6집 ‘홀리데이 나이트’ 이후 5년 만에 발표하는 정규 앨범이기도 하다. 앨범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비롯해 총 10곡이 담겼다.
오는 8일 정규 7집 ‘포에버 원’(FOREVER 1)을 발매하는 걸그룹 소녀시대. SM엔터테인먼트 제공
블랙핑크는 이달 신곡을 선공개하고 다음 달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 YG엔터테인먼트 제공
트와이스는 오는 26일 미니 11집을 공개한다. 신보명은 ‘비트윈 원앤투’(BETWEEN 1&2)다. 새 앨범엔 타이틀곡 ‘톡댓톡’(Talk that Talk)을 비롯해 ‘퀸 오브 하트’ ‘베이직스’ ‘트러블’ ‘브레이브’ ‘곤’ ‘웬 위 윌 키즈’ 등 총 7곡이 담겼다. 트와이스 멤버들은 작사에 나서 그룹의 음악 색깔을 더했다. ‘베이직스’엔 멤버 채영이 나섰고, 지효는 ‘트러블’ 작사에 참여했다.
블랙핑크는 이달 신곡을 선공개하고 다음 달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 이들 그룹이 멤버 전원의 ‘완전체’로 돌아오는 건 2020년 10월 첫 정규앨범 ‘디 앨범’을 낸 지 1년 10개월 만이다. 블랙핑크는 다음 달 컴백 활동을 한 뒤 10월부터 월드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남유정 기자 honeybee@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