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학교의 명예 높인 ‘올해를 빛낸 효민인상’ 시상
개교기념일에 맞춰 교직원 장학회에서 장학금 지급
동의대(총장 한수환)는 20일 본관 2층 회의실에서 각종 공모전을 비롯한 학술활동과 선행 등 대내외 활동을 통해 학교의 명예를 높인 재학생을 선정해 ‘2022년을 빛낸 효민인상’을 수여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 수상자는 해양수산부와 연안협회에서 주관한 제8회 연안관리 홍보 콘텐츠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제2회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의 15초 해양관련 영상 공모전에서 등대상에 선정된 장종혁(신문방송전공 2학년) 학생과 한국임상병리학교수협의회 학생학술대회와 한국생명과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 포스터 상을 수상한 임상병리학과 비상(임소미, 김현정, 김유진 학생) 팀이 선정됐다.
또 한국수산과학회 학술대회에서 2021년과 2022년에 걸쳐 총 3차례 우수 발표상을 수상한 박가현(바이오의약공학전공 4학년) 학생, 2021년 창업지적재산권 온라인 페스티벌 최우수상과 2022 한국화상학회지에 주저자로 공문을 게재한 김승주(응용화학전공 4학년) 학생이 선발되었다.
동의대는 2010년부터 대내외적으로 학교의 명예를 높인 재학생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더욱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뜻으로 효민인상을 제정해 개교기념일에 맞춰 시상하고 있으며 장학금은 교수와 직원들이 매달 십시일반 모은 교직원 장학회에서 지급하고 있다.
한편 ‘효민(曉民)’의 명칭은 새벽부터 부지런히 활동하는 사람, 미명의 서광이 도사려있는 터전이란 의미로 동의대 개교 시절부터 대학의 또 다른 상징으로 사용되는 단어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