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3동 한국자유총연맹 저소득층 옷장 후원
어려운 이웃 2가구 대상 옷장에 이웃의 정 가득 담아 전달해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안흥업)은 지난 19일 광안3동 한국자유총연맹(회장 박주선)에서 관내 저소득층 2가구에 옷장을 후원했다고 전했다.
해당 사업은 2017년부터내부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고 있으며, 올해도 회원들이 직접 방문하여 조립하고 전달하였다.
박주선 회장은 “옷장 지원 사업이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였지만, 회원들과 함께 옷장을 나르고 짐을 정리해서 넣어주는 기쁨은 매년 더 커지는 것 같다. 이웃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도록, 계속해서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일에 동참하겠다.”라고 전했다.
안흥업 동장은 “이번 후원으로 옷장에 옷과 함께 이웃들의 마음에는 사랑도 같이 채워진 것 같다. 올해도 어김없이 옷장이 없는 주거취약 가구에 옷장을 후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