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변기 1위 브랜드 두리, 업계 최초 사운드 남아 소변기 출시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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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기 아기를 키우는 부모들의 가장 큰 과업 중 하나는 배변훈련이다. 많은 부모들이 언제부터 배변훈련을 시작해야 할지, 어떻게 훈련해야 할지에 대해 고민한다. 이제 2년도 살지 않은 아기에게는 모든 것이 낯설고 어려운 발달 과정이기에 이끌어 주는 부모의 역할이 크다.

배변훈련을 너무 강요하거나 스트레스를 주면 부모에게 적개심을 가지게 되고, 자신에 대해 수치심을 가지게 되는 등 정서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에 주의가 필요하다. 지나치게 서두르거나 억압하지 말고 재미있는 놀이로 생각하게 하여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준비해주는 것이 좋다.

최근 국내 유아변기 1위 브랜드 두리에서 남자 아기들의 배변훈련을 위한 사운드 남아소변기를 새롭게 출시했다. 두리는 배변훈련 기간 동안 엄마 아빠들의 고충을 듣고 이번 제품의 개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한다. 이렇게 개발된 두리 남아소변기는 여러 가지 새로운 아이디어들이 접목되었다.

첫째, 세계 최초로 남아 소변기에 물내림 사운드 버튼을 만들었다. 아이들이 소변을 보고 버튼을 눌러 물내려 가는 소리를 듣는 재미를 준 것이다. 둘째, 기존 제품들의 가장 큰 불만 사항인 소변이 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아크 구조를 채택해 기존 제품들 보다 크고 깊은 소변통을 만들었다. 제품 디자인 단계에서 물줄기 방향과 세기에 따라 튀는 정도를 수없이 많이 테스트하여 만든 설계이기도 하다. 셋째, 소변 바스켓에 항균 소재를 사용하여 세균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두리 남아소변기의 가장 큰 장점은 아빠 변기를 닮은 디자인을 한 것이다. 아이들이 아빠의 행동을 흉내 내고 싶은 심리를 이용해서 배변훈련을 재미있게 할 수 있게 한 것이다.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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