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음악학과, ‘2022 졸업연주회’ 개최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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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까지 승학캠퍼스 리인홀, 피아노·성악·작곡·관현악 등 네 부문으로 나눠 진행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예술체육대학 음악학과(학과장 최지은)가 ‘2022 졸업연주회’를 오는 22일까지 승학캠퍼스 리인홀에서 연다고 8일 밝혔다.

음악학과 졸업연주회는 피아노와 성악, 작곡, 관현악 전공 등 네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모두 60명 4학년생이 고전부터 현대까지 다양한 시대의 클래식 곡을 선보인다.

피아노 전공 연주회는 3·7일에 이어 8·10일 등 4일간 열리며 성악 전공 학생들은 오는 14·15·17일 3일에 걸쳐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등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화한다.

피아노 전공 학생은 베토벤(Beethoven)과 슈베르트(Schubert), 쇼팽(Chopin), 리스트(Liszt), 프로코피예프(Prokofiev), 버르토크(Bartok) 등 고전주의와 낭만주의를 거쳐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시대의 유명 곡을 연주한다.

성악 부문 졸업연주회엔 장일남(신고산타령), 윤이상(고풍의상), 김효근(기도) 등 가곡과 Debussy(Nuit d'étoiles), Brahms(Die Mainacht), Rossini(Una voce poco fà), Rodrigo(De los álamos vengo, madre) 등 작품이 관객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작곡 전공 학생들은 ‘창작가곡’과 ‘클라리넷 독주, 플루트·클라리넷·바이올린·비올라·첼로를 위한 5중주’, ‘현악 4중주’ 등을 오는 16일 음악학과 학생들 연주로 선보인다.

관현악 연주회는 21·22일 이틀 동안 무대에서 펼쳐진다. 관현악 전공 학생들은 멘델스존(Mendelssohn)·모차르트(Mozart)·브루흐(Bruch) 바이올린 협주곡과 베토벤(Beethoven) 바이올린 소나타 7번, 훔멜(Hummel) 트럼펫 협주곡, 베버(Weber) 클라리넷 협주곡, 생상스(Saint Saens) 클라리넷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타 등 작품으로 무대를 다채롭게 꾸민다.

피아노와 관현악 연주 시작 시간은 행사 당일 오후 5시며 작곡 및 성악은 오후 6시다.

‘2022 음악학과 졸업연주회’ 참가 학생은 다음과 같다.

*피아노: 최윤정 후멍디에 이초록 김수민 최민아 곽가연(3일) / 장소희 김미리 김승은 우은혜 전한아 정인명(7일) / 김보옥 김나희 김민지 이민희 이경연 백채원(8일) / 박신웅 이연주 장유진 김예지 권온유(10일)

*성악: 서진원 김은하 김혁진 이동희 김은비(14일) 김보경 김환 이은석 정주희 김주형(15일) 손혜민 김승주 김경민 김서영 류안나(17일)

*작곡: 배성운 박지인 황수환 (16일)

*관현악: 소경민(타악기) 오용제(타악기) 박민주(바이올린) 조현빈(첼로) 탄카이원(바이올린) 김민주(트럼펫) 주서윤(바이올린) 최하연(비올라) 허지현(바이올린) 신예은(호른)(21일) / 김소미(바이올린) 박상우(오보에) 육소현(바이올린) 최소망(플루트) 이은빈(바이올린) 김영주(트럼펫) 천희라(첼로) 김은지(클라리넷) 윤서영(비올라)(22일)


김예빈 부산닷컴 기자 kyb855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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