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반도체 기술사관 주관대학에 선정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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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는 지난 10일(목) 중소벤처기업부의 반도체 분야 중소기업 인력양성을 위한 ‘중소기업 기술사관’ 주관대학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직업계고 2년, 전문대학 2년 등 4년간 연계 교육으로 중소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것이다.

이번에 선정된 동의과학대학교는 향후 4년간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을 받아 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반도체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

또한, 연간 3억 2천만원의 교육비를 지원받으며 학생들에게는 기술사관 전용 이론·기술 교육, 산업기사 자격증 취득, 산업기능요원 추천 우대, 중소기업 취업 연계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이화석 산학협력단장은 “반도체는 미래산업의 핵심이자 국가 안보의 자산이다.”라며 “일상의 디지털화로 산업, 안보 전반에 반도체가 확산됨에 따라 부족한 반도체 분야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의과학대학교는 특성화고교-대학-협약기업의 주문식 교육을 통하여 산학기반 전문직업인 인력 양성 체제를 구축하고,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을 통하여 반도체산업 분야에 필요한 우수한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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