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서 스프레이 사용한 뒤 ‘펑’…1명 부상

손혜림 기자 hyerims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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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7일 오후 9시 16분 기장군 한 아파트 8층에서 폭발이 발생해 40대 A 씨가 다쳤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18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7일 오후 9시 16분 기장군 한 아파트 8층에서 폭발이 발생해 40대 A 씨가 다쳤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 기장군 한 아파트 화장실에서 발생한 폭발로 1명이 다쳤다.

18일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17일 오후 9시 16분 기장군 한 아파트 8층에서 폭발이 발생해 40대 A 씨가 다쳤다.

소방에 따르면 A 씨는 안방 화장실에서 바닥 타일과 줄눈 등에 간편 방수제 스프레이를 뿌렸는데, 이후 ‘펑’하는 소리와 함께 폭발이 발생했다.

다행히 폭발 직후 불은 확산하지 않았지만, A 씨가 다리와 얼굴 등에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화장실 문이 파손되는 등 소방 추산 130만 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났다.

소방은 화장실 내 간이 의자 위에 향초를 피워놓았었다는 진술 등을 종합해 폭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소방은 “밀폐된 공간에서 가연성 가스를 사용하면서 향초가 발화원인이 돼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손혜림 기자 hyerims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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