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개발, 대전에 23년 만에 명품 브랜드로 돌아왔다… ‘대흥 비스타 동원’ 분양한다

장병진 기자 joyfu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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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최초 트리플 역세권
대전천 특화 설계 ‘하이엔드’
울산 무거 비스타 동원 580세대
울산대 상권까지 한번에 누려

트리플 역세권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23년 만에 대전에서 선보이는 동원개발의 대전 대흥비스타 투시도. 동원개발 제공 트리플 역세권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23년 만에 대전에서 선보이는 동원개발의 대전 대흥비스타 투시도. 동원개발 제공

동원개발이 대전과 울산에서 새로운 아파트를 선보인다.

동원개발이 대전에서 아파트를 분양하는 것은 1999년 대덕구 목상동에 동원상록수(456세대) 분양 이후 23년 만이다. 23년 만에 돌아온 동원개발은 프리미엄 아파트 브랜드 ‘비스타'를 대전에서 처음으로 선보인다. ‘대흥 비스타 동원’이 그 주인공이다.

울산서는 ‘무거 비스타 동원’을 선보인다. 이미 울산에서는 올해 3월 삼호 비스타 동원을 분양 완료할 정도로 동원개발 브랜드에 대한 신뢰가 높다. 이 때문에 두 지역 모두 성공이 점쳐지는 상황이다.


■좋아진 환경에 브랜드 파워까지

동원개발은 2022년도 시공능력평가에서 부울경 1위, 전국 28위를 기록했고, 전국적으로 8만 1000여 세대를 공급할 정도로 높은 브랜드 파워를 갖추고 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와 건설공제조합의 신용평가에서 모두 AAA등급 이상을 유지하고 있는 초우량기업이다. 부울경 최대 종합 건설사이자 지역 건설업계의 선두 주자로 꼽힌다.

대전이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되고 규제가 완화되면서 청약환경이 좋아졌다. 청약통장 가입 6개월이 지나면 1순위에 청약이 가능하고, 주택 유무와 상관없이 세대주나 세대원 모두 청약할 수 있다. 주택담보대출(LTV)도 최대 70% 증가하기 때문에 분양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

동원개발에서 공급하는 ‘대흥 비스타 동원’은 대전광역시 중구 대흥동 22-5번지 일원에 지하 6층~ 지상 48층, 아파트 582가구, 오피스텔 28실로 구성된 총 610가구를 공급한다. 아파트는 84㎡A(502가구), 84㎡B(79가구), 84㎡B-1(1가구), 오피스텔에서도 84㎡A(15가구), 84㎡B(12가구), 84㎡B-1(1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대전 최초의 트리플 역세권

대전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도시철도 1호선 중앙로역과 대전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한다. 1호선은 현재 반석역까지 운행되지만,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따르면 세종청사를 거쳐서 청주국제공항까지 이어지는 충청권광역철도 사전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세종까지 1호선이 연결되면 대전의 ‘황금노선’이 된다.

KTX 대전역도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해 서울역까지 1시간, 부산역까지는 1시간 30분이면 이동이 가능할 정도로 접근성이 좋다. 세종시 영향으로 대전역과 오송역의 이용객이 증가하면서 주변 지역 입지 환경이 더욱 좋아지고 있기도 하다.

입체적 교통망을 구축하게 되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은 올 연말에 설계변경안을 발표하고 2023년에 착공할 예정이다. 트램은 대전역과 복수, 유성온천, 정부청사, 오정을 연결해 대전을 순환하는 노선이다.

도시철도 1호선과 KTX 대전역, 트램으로 연결되는 트리플 역세권에 속하게 되는 대흥동의 입지가 부상하면서 미래가치도 상승하고 있다.

교통과 교육 인프라가 뛰어난 무거동에 분양 예정인 동원개발 ‘무거 비스타 동원’. 동원개발 제공 교통과 교육 인프라가 뛰어난 무거동에 분양 예정인 동원개발 ‘무거 비스타 동원’. 동원개발 제공

■대전 중구 빛낼 프리미엄 주거타운

좋은 강은 사람의 생활을 바꾼다고 한다. 편리한 교통환경과 더불어 잘 정비된 대전천과 접한 입지는 대흥 비스타 동원이 내세우는 장점 중 하나다. 대전천에서 누릴 수 있는 조망권과 생태하천으로 변모하는 대전천그린뉴딜사업이 완료되면 삶의 만족도는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대전 2030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대전 중구에서 재개발 26곳, 재건축 11곳이 진행되고 있을 정도로 대전 원도심 개발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원도심은 기존에 갖춰진 풍부한 생활 인프라 시설을 바로 누릴 수 있어 입지적 장점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대흥 비스타 동원의 입지는 중구에서도 도시철도역이나 대전역과 가깝고 대전천을 끼고 있는 자리이기에 인기가 높다.

주변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홈플러스와 코스트코에서 편리한 쇼핑이 가능하다. 또 중구청과 선화동 음식특화거리, 중앙시장 먹자골목, 한복골목, 문화의 거리, 카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대전평생학습관, 한밭종합운동장 등이 위치한다.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대흥초, 대전중, 대전여중, 성모여고 등 대전의 명문학교를 주변으로 갖추고 있어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동원개발 관계자는 “시선을 사로잡는 외관 특화 디자인과 지상 48층의 우수한 조망권, 뛰어난 입지환경은 대전을 대표할 랜드마크 아파트가 되기에 충분할 것”이라며 “대전천과 어울리는 명품아파트가 되기 위해 책임 시공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대흥 비스타 동원의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 1017-5번지에 있다.

■울산 무거 비스타 동원도 주목

울산에서 교통과 교육으로 대표되는 무거동에 동원개발의 명품아파트 ‘무거 비스타 동원’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동원개발은 지난 3월에 무거동에서 분양한 ‘삼호 비스타 동원(663세대)’을 모두 분양 완료했다. 브랜드에 대한 신뢰를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무거동은 전통적으로 울산 교통의 중심이자 관문이라 할 수 있다. 경부고속도로 지선으로 연결되는 울산고속도로는 남구 무거동 신복로터리까지 이어져 무거동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산업도시인 울산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물동량과 인구가 울산고속도로와 KTX 울산역을 통과하는 만큼 입지적으로 사통팔달 교통환경을 자랑한다.동해고속도로는 장검IC를 통해 부산과 포항으로 연결되면서 인접지역과 교류가 더욱 활발해졌다.

무거동에서 남북부순환도로를 이용하면 울산시내로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 울산대학교와 울산과학대학교 서부캠퍼스가 무거동에 위치한 이유도 편리한 교통 때문이라 할 수 있다.

대부분의 교통수단이 무거동에 집중되면서 울산에 활력을 불어넣을 ‘트램’ 설치도 가시화되고 있다. 무거동 신복로터리에서 울산대를 거쳐 태화강역까지 이어지는 1호선은 울산 도심을 관통하는 핵심 교통축이다.

통계청 데이터에 따르면 울산 인구의 16%가 거주하고 있고, 울산 전체 사업자의 23.4%가 위치하고 전체 통행량의 48.9%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주거뿐만 아니라 상업 기능에서도 가장 중요한 요소다.

■울산대 상권을 누리자

무거동이 자체 생활권을 이루고 있는 만큼 편의시설도 풍부하다. 울산대학교 상권은 무거동을 대표한다.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 학원, 병원, 금융기관이 위치해 있고 1.3km 거리에는 문수월드컵 경기장도 있다.

태화강국가정원도 1km 거리에, 무거천도 300m거리라 뛰어난 상권과 더불어 자연환경도 즐길 수 있는 위치다.

동원개발이 공급하는 ‘무거 비스타동원’은 울산시 남구 무거동 822-1번지 일원에 지하 6층~지상 37층 규모로 총 580가구를 공급한다.

아파트 타입은 84㎡A(68가구), 84㎡B(68가구), 84㎡C(138가구), 84㎡D(138가구), 84㎡E(68가구), 84㎡E-1(1가구), 오피스텔 타입은 84㎡OA(48가구), 84㎡OB(50가구), 84㎡OA-1(1가구)로 구성되어 있다. 실수요자에게 가장 인기가 높은 전용 84㎡타입으로만 공급한다.

견본주택은 울산시 중구 우정동 522-1번지에 있다.

■사회공헌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동원개발은 지난 8월 18일 울산시청 본관 7층 시장 접견실에서 성금 전달식을 열고 5000만 원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에 전달하기도 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과 이성휘 동원개발 사장, 설동근 동원교육문화재단 고문, 신경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후원서비스본부장, 김동환 울산지역 본부장, 김형석 울산 후원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교육 사업과 아동 정기 결연 후원금 등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설동근 동원교육문화재단 고문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는 형편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며 “우리 동원교육문화재단 역시 학교를 운영하며 미래의 재목들을 양성하는 입장인 만큼 어린이들이 미래 사회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장병진 기자 joyfu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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