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청년정책연구원 등 8개 기관의 봉사자들이 지난 12월 11일 영도구 동삼1동행정복지센터에 모여 홀몸어르신 430세대를 지원하기 위한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 날 행사는 부산청년정책연구원(원장 조재훈)이 주최하고 우정봉사단(단장 박병철), 두울봉사단(단장 최경희), 와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서보경), 절영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서미라), 동삼1동행정복지센터(동장 황석호) 등의 민․관 복지기관이 참여하는 등 총 8개소 60여명의 봉사자와 가족들이 참여해 직접 김장김치를 만드는 등 연말 온정을 더했다고 한다.

정성들여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행사 다음날부터 복지관과 동행정복지센터를 통해서 동삼1동 지역 홀몸어르신 430세대의 가정에 전달된다.

행사를 주최한 부산청년정책연구원장은“부쩍 추워진 날씨에 더욱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지역 홀몸어르신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강신애 부산닷컴 기자 sens012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