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의 동행 ‘함께 걸어 좋은 길’ 전시로 만나요
갤러리조이 개관 10주년 기념 전시
22명의 작가 소개, 27일부터 개막
이순구 '꽃삐-나팔꽃'. 갤러리조이 제공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언덕에 위치한 갤러리조이는 개관 10주년을 맞아 ‘함께 걸어 좋은 길’ 전시를 개최한다.
갤러리조이는 10년의 세월을 함께한 22명의 작가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동시에 현대미술의 오늘을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미술계의 변화 속에서 주체 의식을 잃지 않고, 현재와 미래의 교차지점에서 새로운 감각을 일깨우는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김왕주 '바람 불어 좋은날'. 갤러리조이 제공
조덕래 'Enclosed Animal-Horse'. 갤러리조이 제공
‘함께 걸어 좋은 길’에는 고정수, 구명본, 김성연, 김왕주, 박수용, 손일, 신철, 신홍직, 유진재, 이강윤, 이민한, 이성재, 이순구, 이혜형, 임근우, 전영근, 정영모, 조덕래, 한희원, 허종하, 홍경표, 홍찬효 작가가 참여한다. ‘함께 걸어 좋은 길’은 27일 개막해 내년 2월 28일까지 열린다.
전영근 '숲으로'. 갤러리조이 제공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