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농업교육의 산실’ 미래농업복합교육관 준공

김현우 기자 khw82@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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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해충진단실, 토양분석실, 교육장, 실습실 등 구축
“교육관 활용해 농가소득 1억 원 시대 열 것”

경남 거창군이 28일 미래농업복합교육관 준공식을 가졌다. 거창군 제공 경남 거창군이 28일 미래농업복합교육관 준공식을 가졌다. 거창군 제공

경남 거창군은 28일 거창군미래농업복합교육관 건립 공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거창군미래농업복합교육관은 2019년부터 준비에 들어가 지난해 11월 착공했으며 1년여 만에 준공됐다.

국비 40억 원 포함 총 사업비 83억 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2050㎡, 3층 규모로 만들어졌다.

1층에는 병해충진단실과 토양분석실, 퇴액비분석실, 기기분석실, 전처리실, 시약보관실, 검체보관실이 들어섰고 2층에는 다목적 교육장, 3층에는 생활과학실습실 등이 구축됐다.

한 농업인은 “농산물 가격 하락과 유례없는 가뭄으로 인해 그 어느 때보다 힘든 한해였지만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피땀 흘린 노력이 있었기에 추수의 기쁨도 누릴 수 있었다”며 “우리 농업인들의 바람인 거창군미래농업복합교육관이 준공돼 기쁘다”고 말했다.

당초 거창군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연간 1만 5000명을 대상으로 농업교육 등을 진행했지만 공간이 협소해 어려움을 겪어왔다. 복합교육관이 준공됨에 따라 교육 등을 통한 농업 다변화 대응이 한결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인모 군수는 “거창군 농업인 1만 8000명의 숙원사업인 미래농업복합교육관 준공을 통해 농가소득 1억 원 시대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김현우 기자 khw82@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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