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보건소, 아이돌봄 확대 위한‘모자보건병원 협약’
왼쪽부터 유앤밸런스의원 김형영 대표원 장, 해운대구 정연희 보건소장, 해운대푸른바다 어린이병원 신성현 대표원장.
해운대구보건소는 1월 17일 해운대푸른바다어린이병원, 유앤밸런스의원과 ‘모자보건병원 협약’을 체결하고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앞으로 해운대구에 주소를 둔 만 6세 미만 영유아가 협약기관에서 발달정밀검사를 받을 경우 비급여 부분에서 10%를 감면한다.
또 예비부모와 영유아부모 등을 대상으로 협약기관 소속 의료진이 현장 경험을 살린 건강강좌를 실시할 예정이다. 지난해 임산부의 날 기념 ‘우리가치 행복한 힐링 콘서트’에서 최지영 유앤밸런스 심리상담센터 원장의 예비부모교실 강좌가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정연희 보건소장은 “이번 협약은 아이돌봄 확대를 위한 새로운 출발”이라며, “아이 키우기 좋은 해운대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