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3년 연속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 2등급 달성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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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공공기관 청렴도 2등급 달성, 부산시 구·군 중 최고 등급 달성
청렴도서·도장 배부, 신규·승진임용자 대상 청렴교육 등 공직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시책 운영


연제구(구청장 주석수)가 지난 26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을 달성했다.

국민권익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되는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주민·공무원 등의 부패경험 및 부패인식을 측정하는 청렴체감도와 기관별 청렴정책 운영 실적, 부패사건 발생 현황 등을 종합하여 산출하는 것이다.

구는 전국 69개 기초자치구 중 종합청렴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 2020년부터 3년 연속 2등급 달성은 물론 부산시 16개 구·군 중 최고 등급으로 명실상부 ‘청렴한 연제’의 위상을 드높였다.

지난해 구는 신규·승진 임용자 대상 청렴도장·청렴도장 배부 및 바람직한 공직자상 정립을 위한 청렴교육 등 공직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시책을 추진하였고, '다함께 청!연!전(淸蓮展)'을 통해 선정된 청렴 경험담을 시나리오로 '공감(共感) 청렴방송'을 운영하여 일상 속 청렴문화 조성에 힘써 왔다.

또한, 구민감사관 제도를 통해 열린 민·관 협업 감사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청백-e시스템과 공직자 자기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자율적 내부통제제도를 활성화하는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운영했다.

주석수 연제구청장은 “청렴은 공무원의 본무(本務)이며 주민께 드리는 신뢰의 약속이다”이라며 “청렴 시책의 안정적 추진과 적극행정 실천으로 공정하고 투명한 청렴연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수빈 부산닷컴 기자 suvel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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