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교육청, 19대 양산교육상 3명 선정
김진숙 북정초등 교장, 권구호 양산제일고 교장, 김성훈 부산외대 특임교수
2003년 제정된 양산교육상, 올해까지 19회로 52명 수상자 배출
경남 양산교육지청은 “제19회 경남 양산교육상에 김진숙 북정초등 교장과 권구호 양산제일고 교장, 김성훈 부산외대 특임교수를 선정했다”고 가 선정됐다.
양산교육상은 학교 경영이나 교육여건 조성 등 양산교육 발전에 헌신한 교원 등에 주는 상으로 2003년 처음 제정돼 올해까지 수상자 52명을 선정했다.
김진숙 교장은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으로 민주적이고 창의적인 학교 교육 과정을 구현한 공로다.
권구호 교장은 지역 내 학생들의 학력 향상에 도움을 줘 인재의 유출을 막고 다른 지역 인재들이 양산에 유입될 수 있도록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성훈 특임교수는 제10대 경남도의원 재직 때 양산지역 교육시설 관련 사업 예산 확보에 노력했다. 또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과 양산교육지원청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학생들이 건강하고 건전한 성장을 돕는 교육여건을 조성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조영선 양산교육청장은 “묵묵히 양산교육 발전을 위해 공헌해 주신 수상자분들의 업적을 토대로 새롭게 도약하는 양산, 미래를 여는 교육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교육청은 지난달 31일 양산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나동연 양산시장과 지역 학교장과 교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산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