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NFT 행사, 24일부터 파리에서 개최

나문기 기자 mg@bonmedi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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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Paris 2023’ 24~25일 파리 그랑 팔레서 열려
전통 브랜드와 NFT 프로젝트 간 만남의 장 제공

NFT Paris 2023 개최지인 프랑스 파리의 그랑 팔레를 형상화한 디자인. NFT Paris 제공 NFT Paris 2023 개최지인 프랑스 파리의 그랑 팔레를 형상화한 디자인. NFT Paris 제공

글로벌 시장에서 활약하고 있는 NFT 유명 인사들이 프랑스 파리에 모인다.

NFT Paris는 오는 24~25일 이틀 동안 프랑스 파리의 그랑 팔레(Grand Palais)에서 ‘NFT Paris 2023’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행사의 경우 연단에 서는 NFT 연사만 100여 명, 예상 참가 인원은 8000명에 달한다.

올해 2번째로 개최되는 ‘NFT Paris 2023’은 전통 브랜드와 NFT 프로젝트 간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NFT 시장의 미래 트렌드를 논의하기 위해 설계됐다. 작년에 열린 첫 번째 행사는 유럽 최초의 대규모 NFT 행사로서 800명 이상의 참가자들이 모였으며, 자선 경매를 통해 총 3만 8000달러를 모금하기도 했다. 올해 열리는 행사는 프랑스 문화와 예술을 대표하는 공간이며, 샤넬과 같은 전통 패션 회사들이 매년 패션쇼를 하는 그랑 팔레에서 개최되어 의미를 더한다.

NFT Paris 2023에는 △세바스찬 보르제 더샌드박스(The Sandbox) 최고운영책임자 △그렉 솔라노 BAYC(Bored Ape Yacht Club) 공동창업자 △니콜라스 줄리아 소레어(Sorare) 설립자 △조나단 퍼킨스 슈퍼레어 공동 창립자 △팀 월터 폭스바겐 메타버스&NFT 리드 △에리카 와이크스-스니드 아디다스 웹3 스튜디오 설립자 등 NFT 마켓플레이스 및 프로젝트, 전통 브랜드의 주요 인사들을 총망라하여 100명이 넘는 연사가 참석한다. 특히 전통 브랜드와 NFT 프로젝트와의 가교 역할을 목표로 하는 만큼 NFT 프로젝트 이외에도 샤넬, 폭스바겐, 로레알, 아디다스를 비롯해 다수의 전통 브랜드 NFT 담당 임원도 총집합한다.

NFT Paris 2023은 작년과 유사하게 꾸며질 예정이다. 연사들이 미래 트렌드를 제시하는 Speaker 세션 이외에도 보물찾기, NFT 전시회, 몰입형 메타버스 체험 등 NFT 투자자와 일반 대중이 공감할 수 있는 다채로운 사이드 이벤트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한 NFT 행사인 만큼 특정 NFT 컬렉션을 보유하면 입장권 특별 할인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NFT Paris를 주최하는 코모 프로스트 부크레(Côme Prost-Boucle), 알렉상드르 치덴코브(Alexandre Tsydenkov)는 “올해 행사는 8000명 이상이 모일 것입니다. 파리 중심부에서 문화적 다리가 건설되고 전문가들이 비전과 지식을 공유하는 장이 되길 고대합니다”며 강한 기대를 내비쳤다.

NFT Paris 2023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문기 기자 mg@bonmedi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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