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에스-갤럭시아메타버스, NFT 사업 본격화

나문기 기자 mg@bonmedi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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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에스 ‘NFTtown’ 출시로 블록체인 사업 확장
갤럭시아메타버스와 MOU로 NFTtown 활성화 추진

김건오 효성티앤에스 상무(왼쪽), 고광림 갤럭시아메타버스 대표(오른쪽)가 지난 31일 Web3.0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효성티앤에스 제공 김건오 효성티앤에스 상무(왼쪽), 고광림 갤럭시아메타버스 대표(오른쪽)가 지난 31일 Web3.0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효성티앤에스 제공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시장 점유율 1위 기업 효성티앤에스가 갤럭시아메타버스와 손잡고 NFT(대체불가능토큰) 사업 진출을 본격화한다. 효성티앤에스는 블록체인 전문기업 갤럭시아메타버스와 손잡고 NFT 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 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NFT 포털 비즈니스인 ‘NFTtown’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힘을 합친다. 효성티앤에스는 NFTtown에서 사용되는 블록체인 지갑에 갤럭시아 전용 지갑을 추가해 연동하고, 갤럭시아머니트리의 자회사인 갤럭시아메타버스는 NFTtown 회원들을 대상으로 가상자산인 갤럭시아(GXA)를 총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NFTtown은 NFT와 관련된 뉴스·NFT 거래현황 등 모든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렵게 느껴지는 NFT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이용자가 ‘마을(town)’에 방문한다는 설정 하에, 갤러리(NFT 작품), 라이브러리(NFT 제작자 정보 조회), 스쿨(NFT 학습 콘텐츠) 등 서비스 유형별 섹션을 구분했다. NFT Today 코너를 통해 최신 뉴스도 제공한다. 현재는 시범 사이트 기반의 오픈 베타 서비스 중이며 이달 중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효성그룹 계열사인 효성티앤에스는 국내 및 미국 현금자동입출금기(ATM) 시장 점유율 1위 업체로 전 세계 46개국에 진출해 금융자동화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 미래 신사업으로 육성 중인 블록체인 및 NFT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하고자 NFT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NFT 포털 서비스 ‘NFTtown’을 런칭했다.


나문기 기자 mg@bonmedia.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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