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어린이집․유치원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
부산광역시 수영구(구청장 강성태)는 2023년 어린이집․유치원에 생애 최초 입학하는 영유아를 대상으로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 처음 시행한 「어린이집․유치원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은 수영구 거주 영유아가 처음으로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에 입학할 경우 입학준비금 10만 원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작년 한해 587명의 아이들에게 총 5,870만 원을 지급하여, 많은 영유아 보육 가정의 양육비 부담을 덜어주었다.
신청 대상자는 입학일 기준 부모 또는 보호자와 함께 수영구에 주소를 두고 어린이집 또는 유치원으로 최초 입학하는 아동이 해당하며, 1인당 10만 원을 최초 1회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입학일로부터 12개월까지 신청 가능하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수영」을 만들기 위해 결혼, 출산, 양육지원 등 보다 다양한 저출산 대책 및 출산장려시책을 계속해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이재희 기자 jaehee@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