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화랑협회 황달성 회장 연임
23일 서울에서 정기총회
1표 차로 21대 회장 선출
한국화랑협회 제21대 회장으로 황달성 현 회장이 선출됐다.
한국화랑협회는 23일 서울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정기총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황달성(금산갤러리 대표) 현 회장이 도형태(갤러리 현대 대표) 현 부회장을 1표 차로 꺾고 연임에 성공했다. 한국화랑협회에는 160여 화랑이 회원으로 가입해 있는데, 이날 총회에는 150명의 화랑 대표가 참석했다.
1992년부터 금산갤러리를 운영한 황 회장은 한국화랑협회 국제이사·홍보이사, 한국국제아트페어(키아프)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황 회장은 2021년부터 한국화랑협회 회장으로 활동해 왔다. 이번 연임으로 황 회장은 2025년 2월까지 한국화랑협회 운영을 책임지게 됐다.
오금아 기자 chris@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