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정신건강복지센터·관내 미래여성병원 산후조리원과 업무협약
부산진구 부모&임산부 마음건강 증진 지역사회 네트워크 형성

부산진구보건소(보건소장 정규석), 부산진구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강제욱), 관내 미래여성병원 산후조리원(원장 안준모)은 산모의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부모&임산부 마음건강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부모&임산부 마음건강사업'은 여성의 임신·출산·양육 등에 의한 산전·후 우울증을 조기발견하고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하며, 부모의 마음건강 증진 및 아동 정신건강 발달을 도와 건강한 가족생활 영위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산전·후 우울증 선별검사 및 임산부 대상 우울증 예방 교육, 애착형성을 위한 부모 마음건강 교육, 임산부 마음건강 존중 문화형성을 위한 캠페인 등이 있다. 특히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통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연계 및 지속 관리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정신건강복지센터 및 산후조리원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임산부 및 영유아의 정신건강 증진 및 건강한 가정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하나 부산닷컴 기자 han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