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욱병원, 17일 기타리스트 ‘투 리’ 공연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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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즐기는 기타 선율.’ 문화도시 수영구 광안동에 위치한 박원욱병원이 오는 17일 기타 연주회를 연다.

김희홍 장인이 운영하는 클래식 기타 동아리 ‘알마기타’가 주최하는 이번 연주회에는 베트남 출신의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투 리(사진·Thu Le)’가 대표 연주자로 참가한다. 투 리는 말라츠의 스페인 소야곡(Serenata Espanola) 외 13곡의 기타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연주회는 입장료 전액을 박원욱병원이 부담해 무료로 진행한다.

박원욱 병원장은 “연주회를 통해 많은 지역민이 코로나 불안감에서 벗어나고, 새로운 봄과 시작을 맞이하는 즐거움을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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