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역 인근 국평 기준 6억 원대 아파트 등장
푸르지오 더원, 17일 견본주택 개장
부산도시철도 2호선 해운대역 인근에 국평(아파트 전용면적 84㎡) 기준 6억 원대 아파트가 등장했다.
부산 해운대 우동 1522번지(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 맞은편)에 해운대역 푸르지오 더원의 견본주택이 오는 17일부터 운영된다. 해운대역 푸르지오 더원의 사업지는 ‘옛 해운대 KT부지’로도 알려져 있는 곳이다. 또 1군 건설사인 대우건설이 5년 만에 해운대 중심지에 공급하는 아파트라 관심이 높다.
해운대역 푸르지오 더원은 핵심 경쟁력으로 ‘분양가’를 내세우고 있다. 도시철도 2호선 해운대역 주변은 부산지역에서 매매가가 높은 지역이다. ‘국민평형대’로 불리는 전용면적 84㎡기준으로 13억 원에서 17억 원의 높은 매매가를 기록하고 있다. 반면 해운대 푸르지오 더원은 전용면적 84㎡기준으로 6억 원대부터 시작한다.
해운대 푸르지오 더원 관계자는 “해운대역 1·3번 출구가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입지임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84타입 분양가가 6억 원대부터 형성되고 있어 실거주자나 투자자들에게 큰 매력일 것”이라며 “최근 부동산 상황이 좋지 않은데 최저 실거래가와 비교하더라도 3억~4억 원 이상 저렴하다”고 말했다.
아파트와 주거용 오피스텔로 공급되는 주상복합단지인 해운대역 푸르지오 더원은 남향 위주 배치와 84㎡ 기준 4베이의 와이드한 특화 평면이 강점이다. 아파트는 지하 6층부터 지상 43층까지 2개 동 351가구, 주거용 오피스텔은 지하 6층부터 지상 40층, 1개 동 108실 규모로 공급된다.
전용면적을 기준으로 아파트는 59㎡ 78가구, 74㎡ 156가구, 84㎡ 117가구 등 총 351가구가 오피스텔은 70㎡ 36실, 84㎡ 72실 등 총 108실이 공급된다.
해운대역 푸르지오 더원은 현재 고금리 시장상황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오피스텔 계약자들에게 중도금 전액 무이자 대출 혜택을 제공한다. 최초 계약시 계약금(분양금액의 10%)만 부담하면 입주 시까지 전혀 비용 부담이 없다. 아파트 전용면적 84㎡를 기준으로 발코니 무료 확장, 모든 침실(알파룸까지 4개 침실), 거실, 주방에 이르기까지 시스템 에어컨이 무상 설치된다.
또한 올 1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규제완화대책에 따라 아파트 전매제한기간이 기존 3년에서 6개월로 단축될 예정이라 투자가치도 높다.
장병진 기자 joyful@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