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엑스포특위, 부산 북항 찾아 현장 점검…BIE 실사 준비상황 돌아봐

김종우 기자 kjongwo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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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2030엑스포 특위 소속 여야 의원 12명 부산 북항 찾아
엑스포 부지 돌아보고 BIE 실사 준비 현황 점검

국회 2030부산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17일 부산 북항을 찾아 엑스포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박재호 의원실 제공. 국회 2030부산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17일 부산 북항을 찾아 엑스포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박재호 의원실 제공.

국회 2030부산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17일 부산을 찾아 엑스포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의원들은 “부산이 준비를 잘하고 있다”는 반응을 보였다.

국회 2030엑스포특위 소속 여야 국회의원 12명은 이날 부산항을 찾아 엑스포 준비 과정을 돌아봤다. 이번 방문은 국제박람회기구(BIE) 실사를 앞두고 ‘현장 점검’ 차원에서 이뤄졌다. 의원들은 엑스포 부지인 북항에서 북항재개발 현황을 듣고 항만안내선을 타고 현장을 돌아봤다. 의원들은 이후 부산상공회의소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2030엑스포특위 위원 18명 가운데 박재호 위원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전재수, 김영배, 강선우, 양이원영 의원과 국민의힘 서병수, 이헌승, 안병길, 이주환, 전봉민, 한무경 의원 등 12명이 참석했다.

박재호 위원장은 이번 행사와 관련, “특위 위원들이 부산에 직접 와서 BIE 실사단 맞이 준비를 어떻게 하는지 확인하고 도와줄 일은 무엇이 있는지 파악했다”면서 “부산시가 실사 준비를 잘 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서병수 의원도 “부산시나 부산항만공사가 BIE 실사단을 맞이하기 위해 준비한 내용을 보니 준비가 잘돼 있고 차별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이헌승 의원은 “실사단에게 보여줄 엑스포 부지의 모형을 비롯해 여러 준비가 잘 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김종우 기자 kjongwo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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