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선착장서 승용차 해상 추락…조부모·손녀 일가족 3명 숨져

김은지 부산닷컴 기자 sksdmswl807@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경찰. 연합뉴스 경찰. 연합뉴스

18일 오후 4시 19분께 전남 완도군 약산면 당목항에서 차량이 바다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119 등에 접수됐다. 이 차량에는 일가족으로 추정되는 3명이 타고 있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들은 70대 조부모와 30대 손녀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이들은 당목항에서 완도 금일도로 가기 위해 철부도선에 승선하는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차량을 후진하며 선박에 옮겨타다가 해상으로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경 등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은지 부산닷컴 기자 sksdmswl807@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실시간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