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자조금, 홈페이지·블로그에 다양한 한우 레시피 제공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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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자조금이 홈페이지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한우 요리. 왼쪽 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한우유부초밥, 한우 굴 파스타, 당근퓌레 한우 안심 스테이크, 한우사태 냉채. 한우자조금 제공 한우자조금이 홈페이지에서 소개하는 다양한 한우 요리. 왼쪽 위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한우유부초밥, 한우 굴 파스타, 당근퓌레 한우 안심 스테이크, 한우사태 냉채. 한우자조금 제공

높은 외식물가에 집밥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한우자조금이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통해 한우와 관련된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했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는 “한우자조금이 운영하는 홈페이지 ‘한우유명한곳’과 블로그를 통해 한우 부위별, 음식 종류, 테마별 한우를 활용한 다양한 레시피를 제공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식품업계에서는 레시피 마케팅이 뜨고 있는데 MZ세대를 중심으로 경험 중심의 소비문화가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레시피 앱 기업 ‘만개의레시피’ 조사 결과에 따르면, 레시피 콘텐츠는 소비자들의 식재료 구매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식품업계도 레시피 마케팅에 적극적이다. 샘표는 홈페이지를 통해 한국인이 자주 먹는 기본 채소부터 나물까지 각 식재료에 대한 기본 정보, 잘 어울리는 다른 식재료, 장류, 레시피 등을 정리한 ‘우리맛 연구 보고서’를 공개하고 있다.

오뚜기에서도 웹사이트 ‘오키친(O’Kitchen)’을 운영하며 음식 종류, 재료, 테마 등에 따라 간편하게 따라 만들 수 있는 다양한 레시피를 소개 중이다.

한우자조금은 이처럼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이용한 레시피 소개 외에도 최근에는 간결한 영상 콘텐츠를 선호하는 MZ세대 트렌드를 반영해 1분 내외의 숏폼 콘텐츠로 소개하는 ‘1분 한끼’를 선보였다.

1분 한끼 콘텐츠는 한우자조금 공식 유튜브 채널과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자사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동활 한우자조금 위원장은 “앞으로도 한우를 매개로 한 콘텐츠를 통해 소비자들과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누구나 한우를 친근하게 접하고 쉽게 요리할 수 있도록 다양한 레시피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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