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최백호, 환우 위한 특별 음악회 연다
31일 오후 1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친필 사인 담긴 산문집 100권 증정
‘낭만에 대하여’ ‘부산에 가면’ 등 노래
가수 최백호 씨가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환우 위로 특별 음악회를 연다. SBS 제공
가수 최백호 씨가 환우 위로 특별 음악회를 연다.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최백호 씨를 오는 31일 오후 1시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한다. 최 씨는 이 자리에서 환우 위로 음악회를 열 예정이다.
음악회는 약 1시간가량 진행된다. 부산 기장군이 고향인 최 씨는 이곳에 있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환우들에게 따뜻한 노래를 들려줄 예정이다.
최 씨는 대표곡인 ‘낭만에 대하여’부터 ‘부산에 가면’ ‘내 마음 갈 곳을 잃어’ ‘보고싶은 얼굴’ ‘영일만 친구’ 등을 노래할 계획이다. 또 입원 환우를 위해 최 씨의 친필 사인이 담긴 산문집 ‘잃어버린 것에 대하여’ 도서 100권도 증정한다.
남유정 기자 honeybee@busan.com